인공「호르몬」으로 파리를 멸종시킨다는 기발한 발명 이야기. 「캐나다」「터론토」대학에서 화학을 강의하고 있는 「오토·메데스」교수와 「세실리아·포츠가이」여교수는 수파리들의 성욕을 자극함으로써 과음으로 죽게 하고 마침내 파리를 멸종시킬 수도 있다는 인공 「호르몬」을 발명해냈다.
이 「호르몬」으로 흥분된 수파리는 수정된 암 파리 건 혹은 수파리 건을 분간하지 못한 채 마구 교미하려고 덤벼든다.
파리세계의 애정표시의 관례에 따라 음욕에 찬 수파리는 미친 듯이 날개를 뒷발로 비벼대다가 힘이 지치게 되면 2주안에는 죽어버린다. 【AF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