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 통장 프러포즈, "얼마나 모았을까?" 프러포즈 통장 눈길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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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 통장 프러포즈 [tvN `응답하라 1994`]

  
‘삼천포 통장 프러포즈’.

‘응답하라 1994’ 삼천포가 반지 대신 통장을 내밀며 프러포즈했다. 오랜 연인 윤진에게 결혼 준비에 대한 마음을 보여준 것이다.

21일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는 삼천포(김성균)이 윤진(도희)에게 프러포즈하는 모습이 전해졌다.

삼천포는 윤진이가 결혼을 원한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런 삼천포를 보며 윤진은 서운함을 느꼈다.

삼천포는 윤진을 달래기 위해 레스토랑을 예약하며 데이트를 계획했다. 하지만 갑자기 잡힌 회식으로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게다가 삼천포 회사 상사들은 여자친구를 노래방에 부를 것을 요구했다. 삼천포는 윤진에게 전화를 걸었고 윤진은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말라”며 전화를 끊었다. 하지만 결국 윤진은 노래방에 모습을 드러냈고, 밝은 모습으로 삼천포 회식 자리에 함께했다.
그날 밤, 삼천포는 윤진의 방을 찾아 통장을 건넸다. 삼천포는 “나중에 하려고 했는데 오늘은 이 말을 해야겠다. 결혼 적금 통장이다. 여기에 돈이 다 채워지면 우리 결혼하자”고 프러포즈를 했다. 이에 윤진이는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삼천포 통장 프러포즈를 접한 네티즌들은 “삼천포 통장 프러포즈, 능력있는 남자네”, “삼천포 통장 프러포즈, 얼마나 채워졌나”, “삼천포 통장 프러포즈, 나도 반지보다 통장이 더 기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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