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체육상 수상자 결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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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문교부는 21일 제11회 대한민국 체육상수상자로 이낙선 대한배구협회장 등 5명과 단체상으로 한양대 작업능률향상 과학연구소를 결정, 오는 24일상오 중앙청 중앙회의실에서 시상한다.
경기상은 72년「뮌헨·올림픽」에서 유도「미들」급 준우승자로 은「메달」을 탄 오승립씨(경기대강사)가, 지도상에는「사라예보」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여자선수단이 단체전에서 우승토록 선수를 지도한 천영석씨(대한탁구협회이사)가 각각 받는다.
올해는 경기상 여자부에 해당자가 없어 수상을 않기로 했다.
▲공로상(대통령표창) 이낙선 (대한배구헙회회장·46)=72년8윌「뮌헨·올림픽」서 한국여자배구 선수단이 4위 입상하고 남자 예선의 남·북한 배구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는데 공로.
▲연구상(국무총리표창·개인) 박해근(연세대 교수)=산소환경 및 운동훈련 중의 심장기능변화과정과 청소년학생의 체력관리에 대한연구.
▲연구상(국무총리표창) 한양대 작업능률향상 과학연구소(단체)=체력의 심리적 관계의 확대를 위한 실험적 연구 및 성장에 따른 중심도 연구에 대한 고찰.
▲지도상(문교부장관표창) 천영우(대한탁구협이사·43)=한국 대표 탁구선수단 여자부 감독으로「유고」의「사라예보」에서 열린 제32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여자선수단이 단체전서 우승토록 지도.
▲지도상(문교부장관표창) 김덕선(대구교육대교수)=경기수준 향상을 위한 대전방식과 집단체육 지도에 관한 실기연구.
▲경기상 오승립(문교부장관표창)=「뮌헨·올림픽」유도「미들」급서 준우승 한국「유일」의「메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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