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엔지니어링, 재가장애인 가정에 김장 지원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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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 감리 전문업체 벽산엔지니어링이 어려운 이웃을 향한 사랑의 손길로 겨울 추위를 따뜻하게 녹였다

벽산엔지니어링은 지난 14일 서울시립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손영호)과 함께 ‘행복한 김장 담그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진행된 행복한 김장 담그기는 신체적, 경제적 어려움 및 가족 구성원의 부재 등으로 인해 음식의 조리가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김치를 지원하며 저소득·재가장애인 가정에 실질적인 생활지원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벽산엔지니어링 김희근 회장 및 임원진부터 사원들까지 전직원 80여명이 참여해 총1500kg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벽산엔지니어링 직원들은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자 이른 아침부터 두 팔을 걷어 부쳤다. 직원들은 소금에 절인 배추에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정성껏 김칫소를 버무렸고 행사장은 이내 따뜻한 온정의 손길로 가득 찼다는 후문이다.

이렇게 담근 김치는 벽산엔지니어링의 여직원회인 ‘아름다운 사람들’에서 연말 빵나눔 봉사를 통해 마련된 쌀과 함께 노원구 지역 재가장애인 가정에 전달됐다.

김희근 회장은 “유난히 추운 올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이번 행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부장애인복지관 손영호 관장 역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해준 벽산엔지니어링 전직원에 감사하다”며 “노원구 지역 재가 장애인 가정에도 따뜻한 겨울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벽산엔지니어링은 ‘바르게 다르게 다함께’라는 경영이념 아래 사회 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그중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하는 ‘1% 벽산나눔매칭펀드’를 통해 임직원들이 월급 0.5%를 기부하고 회사는 이와 동일한 규모(1대1 비율)로 후원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사회공헌 기금을 조성해 눈길을 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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