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종 외무위원장|대사와 금융계요직 골고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주「필리핀」대사에서 곧바로 국회외무위원장이 됐지만 외문관으로서보다 은행가로 더 알려졌다. 보성전문상과를 나온뒤 은행가에서 뼈가 굵어 5·16후 한일은행장, 산은총재, 재무장관, 한은총재등 요직을 거쳤다. 그래서 「마닐라」근무중에도 「아시아」개발은행 사람들과 교분이 두터웠다.
부인의 건강때문에 얼마전부터 국내근무를 희망했다고.
취미는「골프」. 「마카파갈」맹쟁탈 외교관「골프」대회에서 우승한 일도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