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기도집사 구속 정신발작 소녀 치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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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대구】26일 칠곡 경찰서는 대구시 서구 조야동 조야장로교회 집사 이효쇄씨(47)를 과실치사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집사는 지난 19일 하오 10시30분쯤 칠곡군 칠곡면 학정1동 홍재상씨 집에서 홍씨의 3녀 손점양(15)이 정신발작 일으켜 칠곡면 읍내교회집사 이말쇄씨 등 6명이 병을 고친다고 안수기도를 하였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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