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대 특색 있게 육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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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민관식 문교장관은 19일 전국의 지방대학을 모두 특성화, 부산대학은 기계공업, 경북대학은 전자공업, 제주대학은 감귤·수산·축산·관광 등으로 전문화시켜 타도에서도 서로 유학 다닐 수 있도록 시설을 확충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대통령을 수행, 제주에 왔다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힌 민 장관은 또한『지금 교육대학출신교사가 남아돌고 있으나 곧 공로퇴직제도를 활용, 모두 임용 할 것』이라고 밝히고 제주대학 통합을 위해 서울대학교수를 비롯한 각계 인사로 구성된 조사단을 21일부터 현지에 보내 구체적인 조사를 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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