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위원회가 밝힌 전기고교출제경향과 각 과목별 경향은 다음과 같다. ▲전체경향=교육목적의 달성 도를 다양하게 측정하기 위해 암기에 의한 단편적 지식보다 이해력과 사고력을 측정하는데 치중했다. 특히 과학·기술과목은 교과서에서의 관찰·실험실습 및 실기에 관한 문제를 중점으로 다루었다.
또 문제의 소재를 실생활주변에서 택했다.
문항형식은 4지선다형이고 검인정교과서안에서 공통된 소재만 출제했다.
<문장해독력 중점>
▲국어=우리말 순화와 민족감정의 표현을 올바르게 계송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
특히 독해력 중심으로 한문장의 요지파악, 논리적 전개, 문장의 주제와 문맥파악, 문장표현상의 특징, 어휘활용 등을 통해 종합적인 이해력·사고력·비판력을 평가하는데 중점, 논설문·설명문이30%, 시와 시조부문이 20%, 일기·전기문·수필부문이 20%, 소설·희곡10%, 고전 등이 20%이다.
<독보 력 기초, 감상력
▲음악=독보 력을 기초로 하는 표현능력과 감상력을 측정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가창5O%,기악10%,창작20%,감상 등이 20%.
<2차 함수가 35%>
▲수학=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를 자주적으로 정확히 판단처리하고 과학적으로 규명하는 태도를 측정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따라서 수리적 사고력, 실생활에서의 능률적인 문제해결 력을 평가했다.
수와 식이20% 방정식과 이차함수문제가 35%,원·「피타고라스」정리가 20%, 삼각비·투영도 등에서 20%, 통계에서 5%를 출제했다.
<근대화운동서 37%>
▲국사=민족긍지와 주체의식의 창립 및 새 역사창조에 이바지하는 국가관을 확립하기 위해 조상의 업적, 우리사회발전의 흐름, 발전을 해치는 요인의 파악, 세계 속의 한국의 자각 등에 중점을 두었다.
우리역사의 시각 6%,삼국시대·통일신라시대 15%,고려시대의 생활15%,조선 시대의 생활 27%,근대화운동·민족의 시련 등에서 37%를 출제했다.
<물리·생물 각35%>
▲과학=과학기술의 강화에 역점을 두고 자연사물의 현상에 대한 기초적인 원리와 법칙의 이해력과 과학지식을 응용하여 올바르게 관찰, 실험하고 그 속에서 발견, 처리 및 해결할 수 있는 사고력과 탐구 력을 측정하는데 중점.
물리분야 35%,생물분야35%,화학분야 20%,천문·지학분야에서 10%씩 출제.
<주로 생활에 응용서>
▲미술=미술을 생활에 응용하는 능력·미화개선의 태도 및 미적 정서 등을 측정하는데 중점.
따라서 실기를 거쳐야만 이해할 수 있는 기초적인 문제를 주로 하여 표현감상활동의 기본이 되는 문제를 다루었다.
묘화30%,조소10%,「디자인」20%, 도법 등에서40%를 출제.
<10월 유신·새마을도>
▲사회=국제정세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적극적인 태도와 10월 유신, 새마을 운동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올바른 국민자세, 그리고 민주 생활 태도 등을 중심으로 한 현실문제에 대한 해석과 이해는 판단·능력·해결능력을 측정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인간과 사회생활문제8%,민주정치34%,경제생활34%,문화와 사회문제8%,국제관계16%등이다.
<기초기술습득측정>
▲기술=실생활에 관련되는 기술의 학습평가에 중점. 남자 기술과는 원 동기·전기·전자 등의 분야에대한 기본원리를 바탕으로 한 제작·활용 등의 기능을 주로 측정했다.
여자기술과는 가정생활에서 필요하고 간편하고 손쉬운 기초기술의 성취도를 측정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생활영어 중심으로>
▲영어=일상생활에서 사용빈도가 높은 생활영어를 중심으로 했다. 듣고 말하고 읽고 쓰는 능력을「테스트」하고 기초회화능력과 영어를 쓰는 국민들의 풍속·생활·습관에 관한 문제를 많이 다뤘다. 독해력 문제가 35%,생활영어25%,기본문형25%,어휘·관용어구15%등이다.
<시사문제 많이 출제>
▲반공도덕=유신정신과 건전한 국민윤리를 함양하기위해 개인·사회·국가생활의 전 영역에 걸쳐 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국민교육헌장을 생활화하는 데에 관련되는 문제를 주로 다뤘다. 특히 남북대학,8·3경제조치, 새마을운동의 시사문제를 취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