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때문에?…'샘 성' 애플매장 직원 퇴사

미주중앙

입력

삼성과 애플이 스마트폰·태블릿 시장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애플매장에서 근무하던 샘 성(Sam Sung)이라는 이름을 가진 직원이 퇴사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CNBC의 11일자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밴쿠버 소재 애플 스토어에서 근무하던 샘 성이라는 남성직원과 명함(사진)이 매장을 찾아 오는 손님들의 입에 오르내리면서 인터넷에까지 화제가 되자 한 달여 전에 회사를 그만 뒀다고 전했다.

다수 매체에서 샘 성(Sam Sung)과 연락을 취하려 했으나 애플 측은 회사 규정 상 밝힐 수 없다고 밝혔으며 퇴사 사실에 대해서도 노코멘트로 일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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