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가 칼부림|답십리서, 1명 숨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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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8일 하오6시30분쯤 서울 동대문구답십리 1동485의65 앞길에서 김대식군(19·가명)이 추수옥군(19·답십리1동7통2반)의 배를 「재크나이프」로 찔러 숨지게 했다.
김군은 이날 하오 6시쯤 답십리 4동489 최종규씨(23) 의 빵집에 물을 얻어 마시러 혼자 들어갔다가 안에 있던 정군 등 10대 소년 3명이 『건방지다』면서 시비를 걸어 뭇매를 때리자 돌아가 친구4명을 데리고와 정군 등과 사고현장에서 다시 마주치자 패싸움을 벌인 끝에 김군이 정군의 배를 찔러 숨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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