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체5구를 인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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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부산】해경은 5일 일본순시선이 발견한 제3 태경호(3백40t·선장 여석종·43)소속 거룻배를 인수, 그 속에 실려있던 30대 남자 시체를 부산으로 싣고와 확인한 결과 이 시체는 제3 태경호 기관사 김춘남씨(31·부산시영도구호선동4가104)로 밝혀졌다.
해경은 5일 상오 9시40분쯤 일본「야마구찌껭(산구현) 북북동쪽 13km 해점에서 발견된 남자시체 2구등 4구의 표류시체(기관사 김춘남씨 까지 합해 모두 5구)도 태경호 선원들일것으로 보고 이를 인수하기 위해 경비정을 현지로 보냈다.
제3태경호에는 선원13명이 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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