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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노화 지연가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솔트레이크시티(미 유타주)6일AP동화】미 「유타」대학교 과학자들은 동맥을 항상 유연한 상태로 유지시킴으로써 인간의 노화과정을 크게 늦출 수 있는 물질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외과 부교수 겸 병리학연구(전문의) 부교수인 「로렌스·B·샌드버그」박사는 6일 자신이 이끄는 연구진이 「트로포엘라스틴」이라는 물질의 추출에 성공했다고 말하고 이 물질은「모터·오일」과 비슷한 화학적 특성을 가진 것으로 사람의 동맥을 항상 젊고 유연한 상태로 유지시켜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샌드버그」박사는 이 물질의 발견으로 『우리는 궁극적으로 노화과정을 지연시킬 수 있게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유성물질이 탄력소(「프로테인」의 일종)에 신축성을 주고있는 물질이며 자신의 연구「팀」이 그 분자구조와 성질을 알아내는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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