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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미치겠어요"…병원 떠난다는 '빅5' 흉부외과 의사의 토로
폐 수술. 사진 서울아산병원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료계와 정부의 대치가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주요 대형병원의 한 흉부외과 의사가 "전공의들이 복귀하지 않으면 흉부외과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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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 약 좀 바르지 마라” 명의가 꼽은 위험한 상식 유료 전용
“화상은 병원에 빨리 가야 한다.” “화상에 특효인 ‘화상약’이 있다.” 화상에 대한 두 가지 속설 중 맞는 말은 뭘까. 화상 치료 명의로 불리는 허준(53) 한림대한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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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즈 못지 않게 돋보이는 5인방…‘슬기로운 조연생활’ 비결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2’의 소아외과 안정원(유연석) 조교수와 외과 레지던트 장겨울(신현빈). 일할 때는 평소와 다름 없는 모습이지만 연인으로 거듭나면서 종종 달달한 장면을 선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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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휴온스 外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5일 고려대 의료원산학협력단과 ‘코로나19 및 항바이러스치료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AI교육과 미래산업, 그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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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복제 기로 놓인 ‘슬기로운 의사생활’ 이대로 슬기로운 걸까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5인방으로 출연 중인 김대명, 유연석, 전미도, 정경호, 조정석. [사진 tvN] tvN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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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센터 의료진 탑승 거부했다…경기도 닥터헬기 운행중단
운행 재개를 앞둔 경기도 응급의료전용 '닥터헬기'가 또다시 암초에 부딪혔다. 아주대병원 경기 남부권역 외상센터 의료진이 탑승 거부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의료진이 탑승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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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헬기 운행 재개 하루전 이국종 "안 타"···난감한 경기도
지난해 10월 독도 소방헬기 사고 여파로 운행이 중단됐던 경기도 응급의료전용 '닥터헬기'가 이르면 21일부터 다시 하늘은 난다. 그러나 닥터헬기 도입에 가장 적극적으로 의견을 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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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희망 아닌 절망 안겨야" 홍콩 철저히 부서뜨릴 中속내
홍콩 사태가 걷잡을 수 없는 폭력 양상을 띠고 있다. 경찰이 불과 2~3m 거리의 시위자 가슴을 향해 총을 쏘고 시위대는 의견이 다른 사람의 몸에 불을 붙이는 험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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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구멍 하나만 뚫어 암 제거···조기 위암 치료 새 장 열다
━ [명의 탐방] 이창민 고대안산병원 위장관외과 교수 우리나라 위암 치료 성적은 세계적인 수준이다. 크기가 작은 조기 위암은 수술 후 상대 생존율이 90% 이상이다. 복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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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네이버 공동기획] 468g 초미숙아까지, 16년간 1만 명 신생아 살렸다
━ 우리 시대의 멘토 ④ 피수영 신생아학회 명예회장 피수영 대한신생아학회 명예회장은 1980년대 국내에선 불모지였던 신생아학을 개척한 명의로 꼽힌다. 그는 2011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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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가장 좋은 치료법
━ 공감 共感 함께 나와 강연회에 초대된 주치의 애바(오른쪽). 최근 산문집 『인연·음연(因緣·音緣)』 출간에 맞춰 이어지는 일련의 프로모션 활동 때문에 정신없이 바쁜 나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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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항태씨 外
▶김항태씨 별세, 김설화·영모씨(두산전자 BG 전임연구원) 부친상, 이동현씨(중앙일보 어젠다기획팀 팀장) 장인상=28일 전주 금성장례식장, 발인 30일, 063-276-4444▶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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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의 못 말리는 '세계 최고병'…다음엔 뭐?
‘세계 최고’에 열광하는 두바이의 기록 본능의 끝은 어디일까.아랍에미리트(UAE) 연방을 대표하는 두바이는 중동의 금융·공항 허브로 ‘아라비아 반도의 베니스’라 불리는 곳.면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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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21세기국가발전연구원 外
◆21세기국가발전연구원(이사장 박관용)은 6일 오전 7시30분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권병현 전 주중 대사를 초청, ‘한·중간의 신뢰관계’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권 전 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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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작은 인연들로 아름다워” 아버지 피천득의 유산
[최고의 유산] 피천득 선생의 차남 피수영 교수 가족 지난달 28일 피수영 교수가 아들 피윤성씨와 함께 서울 잠실에 있는 ‘금아피천득기념관’을 찾았다. 삼대(三代)가 한자리에 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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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병원 숙련의 연봉, 사립대 병원 60% … “지원자가 없다”
군의 최상위급 의료기관인 국군 수도병원에서 숙련의가 부족해 총상·폭발상 장병을 치료할 수 없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국방부가 도입한 ‘전문계약직 의사 채용 제도’가 유명무실하다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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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석환씨(전 서울시검도회 전무)별세 外
▶김석환씨(전 서울시검도회 전무)별세, 김주영씨(YTN 기자)부친상, 장선희씨(동아일보 기자)시아버지상=10일 오후 11시 고대구로병원, 발인 13일 오전 5시, 857-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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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마하티르 外
[인문·사회] 마하티르 (마하티르 빈 모하마드 지음, 정호재·김은정 외 옮김, 동아시아, 792쪽, 2만8000원) 외과의사 출신으로 22년간 말레이시아 총리를 역임하며 근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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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모델 데이트 ② 아주대병원 이국종 교수
이국종(오른쪽) 교수가 모니터를 보며 임수빈양에게 수술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환자의 경과 상태를 하나하나 주시하며 절대 포기하지 않는 것이 의사의 덕목입니다.” 아주대병원 이국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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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금요헬스&실버] 석해균 선장 구한 ‘집념의 의술’ 이국종 아주대병원 외상외과
여섯 발의 총알을 맞은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을 살려낸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가 45일간의 치료기를 공개하며 의술과 인간 생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아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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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편집장이 말하는 ‘의사들의 책쓰기’ 비법은?
최근 출판계에서 ‘의사들이 쓴 책’들이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의사 출신 작가들이 쓴 책들은 서점 ‘건강’ 코너에 놓여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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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틱』『스위치』공동저자, 열 살 터울 히스 형제의 ‘변화’ 일으키는 비법
칩 히스(왼쪽)와 댄 히스 칩 히스(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 교수)와 댄 히스(아스펜연구소 연구원) 형제는 열 살 터울이다. 댄이 8세 때 칩은 대학생이었다. 그래서 어릴 때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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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혈관 현미경수술 국내 첫 도입…뇌출혈 환자 90% 이상 살려낸 ‘신의 손’
1988년 9월 어느 날. “삐삐~삐삐~.” 이태원의 한 식당에서 지인들과 저녁 식사를 시작한 이규창(72) 교수의 무선 호출기에 낯선 전화번호가 찍혔다. 용산 미8군 기지 응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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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가 추천한 명의] 김동수 연세대 교수→이경식 CHA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외과 교수
첨단 영상기기의 발전으로 암의 정확한 위치와 상태까지 잡아내는 요즘. 하지만 이 교수는 손을 더 믿는다. “(환자를 볼 때마다) 매번 손을 씻어서 그런지 지문이 흐려지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