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난민촌 연쇄폭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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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베이루트8일AP동화】8일 자정직후 「베이루트」서부외곽지대의 「차틸라」난민수용소에서 시한폭탄이 폭발 「팔레스타인」피난민들이 공포에 질려 거리로 뛰쳐나갔다.
이 폭발로 이 수용소 내부에 있던 「알파타」「게릴라」사무소가 파손되고 경비병 1명이 부상했다.
15분 후 「베이루트」 서방5km의 「마즈라」에서 다시 폭발사건이 발생, 「팔레스타인」 해방전선(PLO) 사무실을 뒤흔들었다.
세 번째의 폭탄은 폭약처리반의 활동으로 폭발직전에 제거되었는데 PLO본부는 「이스라엘」이 이 폭발사건에 책임이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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