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 자금 회수 10월까지 중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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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김보현 농림부 장관은 올해 영농 자금으로 방출된 1백7억원의 회수를 추수가 끝나는 10월말까지 중지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5일 하오 농림위 국정 감사에서 홍병철 의원 (공화)이 『현재 영농 자금을 강제 회수하고 있어 농민들의 부담이 크니 이를 연말까지 중지시킬 용의가 없느냐』고 질문하자 이 같이 답변한 김 장관은 『영농 자금이 단기 자금이기 때문에 회수를 장기간 연기할 수는 없으나 추수가 끝나는, 10윌 말까지 회수하지 말도록 농협 회장에게 지시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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