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경상 거래 흑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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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지난 68년이래 계속 적자를 나타내던 외환 경상 거래 수지가 지난 7월말에 9백50만 불의 흑자를 기록했다.
12일 관계 당국이 집계한 7월말 현재 경상 거래 수입은 10억5천9백70만 불, 지급은 10억5천20만 불로 9백50만 불의 흑자를 나타냈다.
이 같은 경상 외환 거래의 흑자는 수입억제, 경기침체에 따른 일반 수입의 감퇴, 수출의 계속적인 신장에 힘입고 있다.
그런데 경상 거래 수지는 지난 68년에 1억2천6백만 불, 69년에 2천4백50만 불, 70년에 6천9백만 불, 71년에 1억5천만 불의 적자를 나타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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