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신저」부상 모면 엘리베이터 떨어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뮌헨 10일 로이터동화】「헨리·키신저」 미국 대통령 특별 보좌관이 타고 있던 「호텔」의 「엘리베이터」가 10일 약3m 깊이의 지하실로 떨어졌으나 상처를 입지 않았다. 「키신저」박사는 이날 서독의 야당 지도자 「라이너·바젤」씨와 동승하고 있었는데 소방 원들에게 구조되자 「엘리베이터」에서 웃으며 나왔다.
이들의 구조작업은 약30분이 소요되었으며 「키신저」보좌관의 경호원이 권총으로 「엘리베이터」의 창문을 부숴 공기를 들여보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