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차 민방공 훈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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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제8차 민방공 훈련이 16일 상오10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전국32개 도시에서 관공서 및 직장 방공 단·의용 소방대·청소년 단체 등이 참가, 일제히 실시됐다.
특히 이번 민방공 훈련에서는 선박대피훈련과 50명 이상 수용한 4층 이상 건물에 대한 소방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서울시는 상오11시부터 서울 서대문구 합동111「슈퍼마켓」에서 특별소방훈련을 실시했는데 7층 건물인 「슈퍼마켓」은 건물규모가 지난번 불난 대왕 「코너」와 비슷하고 내부의 상점진열도 유사하여 이 건물에 화재가 난 것을 가상, 소화·구조·대피훈련을 실시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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