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대용 가격 기준 배당 수익으로 바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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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증권거래소는 신원 보증금, 매매 증거금 등의 대용 증권에 대한 대용 가격 사정 기준을 10일부터 종래의 시장 가격 기준에서 배당 수익률 기준으로 바꾸었다.
이에 따라 대용 증권으로 지정된 73개 주식 종목 중 문화방송사의 대용 가격이 종래 7백30원에서 4백20원으로 3백10원이 인하된 것을 비롯, 30여개 종목의 대용 가격이 인하 됐고 전력주가 3백60원에서 3백90원으로 인상되는 등 32개 종목의 대용 가격이 인상 조정됐다.
대용 증권의 대용 가격은 매월 10일을 기해 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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