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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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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전국 극장 협회는 지난달 29일 「뉴서울·호텔」에서 제28차 총회를 열고 임원을 개선, 전임 김손준 회장 (피카디리) 후임에 우기동씨 (대한)를 선출했다.
이날 총회는 개회직전까지 김 회장의 유임이 확실시되었으나 우씨가 막바지에서 표를 흡수, 표 대결을 벌인 결과 60대43표로 김 회장을 누르고 당선된 것이다.
신임 우 회장은 회장의 단합으로 불경기 타개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관람료 적정화, 영업 세법 중 일부 개정, 입장권의 정부 부담 인쇄 등을 추진 관철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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