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축구팀 초청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동경 29일 동양】일본과 북한간의 「스포츠」교환의 창구역할을 맡게 될 『일·조 「스포츠」교류 촉진연맹』이 8월 중순 발족될 것이라 한다.
지난 5월 「지바」(천엽)현 「나라시노」(습지야) 고교축구「팀」을 인솔하고 북한을 방문했다가 귀국한 일본 체육회 「야마구찌·히사다」(산구구태) 이사는 28일 기자회견에서 『연맹 발족에 김일성의 양해를 얻었다』고 말하고 내년 1월에 북한 축구「팀」을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