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회사채를 대용증권 지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증권거래소는 회사채의 유통과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상장회사채를 신원보증금, 매매증거금, 증권금융담보의 대용증권으로 지정할 방침이다.
29일 상오에는 이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거래소, 투공, 증금, 재무부의 관계자들이 회합을 갖고 대상사채와 공정가격, 활용범위 등을 검토했는데 증권거래소의 한 관계자는 불원간 몇 몇 회사채를 대용증권으로 지정하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현재증시에 상장된 회사채는 동아제약 1·2회사채, 대한전선·한국제지·전방2회, 동일방직2회사채 등 6개종목인데 활용방안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동아제약을 제외한 4개 사의 사채는 거래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