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로변 농작물 제거 말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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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철도청은 요즘 말썽이 되고 있는 철도 부지의 농작물 불법경작은 현재 익어 가는 곡식이 영글어 추수하기까지 유예하고 추수 후는 다시 경작하지 못하도록 각 역장 책임 하에 조처하도록 지시했다.
21일 철도청 당국은 그 동안 철도노반잠식경작에 대해 취해오던 강경책을 누그러뜨려 이같이 하곡 추수 때까지 유예하도록 했으며 하곡의 추수 후에는 어떠한 이유로든 엄중 조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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