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투놀이 추방하자"|시, 접객업소서 거둔 만2천벌 소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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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여관 등 숙박·접객업소에서 화투놀이를 하지 말자』는 구호아래 업소 내에서의 도박 행위 추방운동을 범인 서울시와 대한요식업 중앙회, 숙박업 협회는 지난날 20일부터 각 업소로부터 거두어들인 화투 50상자(약1만2천벌)를 l일 상오10시30분 동부이촌동 앞 한강백사장에서 소각했다.
이 화투는 퇴폐풍조일소방안의 하나로 각 동업조합이 스스로 접객업소 내에서 화투 등 도박 행위를 하지 말자는 캠페인을 벌여 업주들이 그 동안 지니고 있던 화투를 자진해 수거한 형식으로 모은 것으로 숙박업소와 요정. 유흥접객업소에서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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