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경영원 내년까지 설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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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전경련은 28일 상오 72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국제 경영원 및 산업정보「센터」(가칭)를 75년까지 설립키로 하는 한편 현재 산업계가 당면하고 있는 불황의 타개책을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전경련이 구상하고 있는 국제 경영 원의 설립은 다국적기업의 본격적인 진출에 대비, 국제경영기법을 「마스터」한 「엘리트」 경영인의 육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산업정보 「센터」는 기업간의 최신 국내외 산업정보교류와 분석을 목적으로 설립된다.
이날 총회는 또 당면 불황 타개를 위해 ①재정주도형 예산편성을 기업권장형으로 전환하고 ②선 조정·후 안정의 물가정책을 실시할 것 등 6가지 대책방안을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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