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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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천안시가 실업자 등 정기소득이 없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1단계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014년 1월부터 3월까지 모두 150명을 모집한다. DB구축·서비스지원·환경정화·기타사업 등 4개 분야 28개 사업이다. 1일 임금은 시간당 5210원이며 29세 이하(1일 7시간) 3만6470원, 65세 미만(1일 5시간) 2만6050원, 65세 이상(1일 3시간) 1만5630원이 지급된다. 교통·간식비(2500원)와 주·월차 수당도 지급되며 4대 보험에도 가입된다. 문의 041-521-5454

‘맥간’ 공예 전시회 열려

보리 줄기 특유의 금색 빛깔로 화려함과 은은함을 동시에 자아내는 독특한 매력의 맥간 공예 전시가 16일부터 20일까지 천안시민문화여성회관에서 열린다. 보리의 줄기를 이용하는 맥간 공예는 목칠공예기법과 모자이크 방식을 응용해 보리줄기가 결의 방향과 빛의 각도에 따라 입체감을 드러내도록 하는 생활 공예다. 보릿대의 한쪽을 쪼개어 편 후 도안에 맞게 나란히 연결 접착시킨 후 오리거나 잘라낸 조각들을 번호순서대로 붙이고 그 표면에 칠을 입힌 독특한 공예다.

학생오케스트라의 ‘찾아가는 음악회’

충청남도학생교육문화원은 15일 홍성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충남학생교육문화원 전속예술단인 학생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제15회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어촌 지역의 학생에게 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 나눔의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된 이번 순회연주회에는 홍성지역 초·중등학교 학생 6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연주회는 김재헌 지휘자의 지휘로 우리에게 익숙한 관현악곡 헨델의 ‘왕궁의 불꽃놀이’,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 ‘운명’, 중주로 클라리넷과 플루트의 아름다운 앙상블, 캐리비안의 해적 OST 등을 접할 수 있다.

충무·여해학교, 자원봉사 업무협약

충무교육원(원장 김양선)충무학교(충남Wee스쿨-고)와 여해학교(교장 김양선)가 13일 충무교육원 원장실에서 아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대경)와 자원봉사 활성화 업무협약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인성교육의 위탁을 담당하는 충무학교와 여해학교가 그간 일회성으로 운영 돼 왔던 봉사활동을 아산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체계적으로 활성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이뤄졌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체계 망 형성 상호연계 강화, 자원봉사활동의 체계적인 사후 관리 강화 등 상호 교류 및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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