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위세관원 26명 적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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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부산】지난 7일부터 부산세관을 특별 감사한 관세청 감사반(반장 김욱태 세정감독관) 은 11일 그동안 감사에서 70여건의 부정·비위사실을 밝혀내고 사무관급을 포함한 관련 공무원 26명을 적발, 수사결과에 따라 혐의사실이 확정되는 대로 직위해제 하겠다고 말했다.
김 감사반장은 이날 감사총평을 갖고 지금까지 수입업무에 집중적으로 해오던 감사에서 감시 업무에 대한 감사결과 큰 성과를 얻었다고 밝히고 적발된 사건은 관재청 부산지방심리분실에 넘겨 수사를 시켜 관계자는 직위해제와 함께 의법조치토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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