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세 결혼 "신부는 모 항공사 승무원…12월에 화촉" 눈길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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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세 결혼 [사진 = 중앙일보 포토 DB]

 
축구선수 정대세(수원)가 다음달 결혼한다.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는 정대세가 다음달 14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13일 발표했다.

정대세의 예비 신부는 국내 모 항공사에서 근무하는 한국 국적의 승무원이다. 두 사람은 5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정대세 커플은 최근 양가로부터 결혼 승낙을 받아 결혼을 준비해왔다.

정대세는 북한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로, 이 때문에 ‘인민 루니’라는 별명이 붙었다.

정대세는 올시즌 수원에서 K리그 클래식 20경기에 출전, 10골 2어시스트로 맹활약하고 있다. 6월에는 K리그 클래식 올스타전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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