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2차 아이파크, 송파권역에 위치 … 전 가구 남향으로 배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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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위례신도시 C1-2블록에 위례2차 아이파크(조감도)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9층 7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90~115㎡형 495가구다. 주택형별로는 전용 90㎡형 278가구, 108㎡형 104가구, 115㎡형 113가구로 구성된다.

지난 9월 분양 때 평균 1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위례 아이파크와 같은 청약 열기를 이어갈지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위례2차 아이파크는 서울 송파권역에 있어 강남권과 가깝다. 위례신도시의 핵심 특화계획 중 하나인 약 4.4㎞의 산책로로 꾸며지는 휴먼링 내에 있으며 단지 인근에 수변공원이 조성된다. 소음과 매연 없이 전기충전식으로 운행하는 신개념 교통수단인 트램 정거장과도 가깝다. 이를 통해 지하철 8호선 복정역과 우남역(개통 예정), 5호선 마천역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위례신도시 중심 상업지구로 조성되는 트랜짓몰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 생활환경이 편리할 전망이다. 주변에 문정동 법조타운, KTX 수서역(2015년 개통), 동남권 유통단지, 제2롯데월드 개발 등 굵직한 개발호재가 많다.

 현대산업개발은 내부 설계에도 신경을 썼다. 분양면적 대비 실제 사용면적인 전용률을 76%까지 높였고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설계했다. 에너지 효율 1등급과 녹색 건축물 우수등급 인증을 받아 관리비를 절약할 수 있다.

가구당 약 1.7대의 주차공간을 제공하며 가로 2.5m, 세로 5.1m의 확장형 주차장을 선보인다. 분양 문의 02-402-1212. 황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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