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이태임 독설배틀, "아줌마" vs "싸가지 없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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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이태임,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가수 정준영과 배우 이태임이 서로에게 돌직구를 던졌다.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MC 김구라는 정준영을 향해 “제작진과의 사전인터뷰에서 ‘이태임 씨 아느냐’고 물었더니 ‘그 아줌마 되게 좋아한다’고 했다던데 사실인가”라고 물으며 질문을 던졌다.

정준영은 이에 대해 “예전에 TV에서 봤다. 어떤 드라마인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나쁜 여자로 나왔다. 그런데 진짜 예뻤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줌마라는 말은 무의식적으로 나온 것 같다. 전화통화라서 그랬다”고 해명했다.

이태임 역시 정준영에게 독설로 맞받아쳤다. 이태임은 사전인터뷰에서 정준영에 대해 묻자 “그분 싸가지 없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정준영 이태임에 네티즌들은 “정준영 이태임, 둘 다 할 말은 하는 성격이네”, “정준영 이태임, 싸가지 없다는 말은 좀 심하네”, “정준영 이태임, 여배우에게 아줌마라니 정말 돌직구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태임은 2010년 KBS2 드라마 ‘결혼해주세요’, 2009년 ‘천추태후’, 2008년 MBC 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등에 출연했고, 영화 ‘응징자’, ‘특수본’에서 활동했다. 정준영은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4’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현재 10일 발매된 미니앨범 타이틀곡 ‘이별 10분 전’으로 활동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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