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 폭풍눈물 "우연히 길에서 본 어머니 모습에…무슨 사연?"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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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 폭풍눈물 [사진 중앙포토]

 
‘김민종 폭풍눈물’.

배우 김민종(41)이 폭풍눈물을 흘렸다. 어려웠던 가정사를 고백하면서다. 당시 우연히 본 어머니 모습에 그는 크게 흔들렸다고 한다.

2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김민종은 자신의 지난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민종은 이날 방송에서 “어린 시절 부잣집이었지만 아버지가 의리를 지키려고 한 일 때문에 하루아침에 지하 단칸방에 살게 됐다”며 운을 뗐다.

이어 “당시 갑자기 신사동에 위치한 단칸방에서 살게 됐다. 당시 집에는 화장실이 없어 공동으로 세면장을 이용했는데 어느 날 출근을 위해 어머니가 줄을 서서 기다리시다가 급한 마음에 길거리에서 머리를 감고 세수하는 모습을 봤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민종은 “그 모습을 보며 내가 더는 방황하면 안 되겠다고 다짐했다. 당시 어머니의 그 모습이 나에게 크게 다가왔다. 어머니를 행복하게 해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하던 중 눈물을 흘렸다.

김민종 폭풍 눈물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민종 폭풍 눈물, 보는 나까지 가슴이 짠해지더라”, “김민종 폭풍 눈물, 그렇게 힘든 시절이 있는 줄은 몰랐네요”, “김민종 폭풍 눈물, 이제 장가만 가면 최고의 효도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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