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탁서기관 해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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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사건을 잘 봐달라』고 부탁한 청탁공무원이 서정쇄신방안에 걸려 직위해제 됐다. 김종필 국무총리는 14일 내각기획조정실 소속 박동한 서기관을 직위해제하고 징계위에 회부하도록 지시했다.
박씨는 지난 12일 순천시에서 일어난 교통사고에 대해 가해자측을 잘 봐달라고 장거리전화를 통해 순천경찰서장에게 청탁하다가 적발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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