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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무더위 불쾌지수 74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서해해상에 떠 있는 저기압과 남해해상에 머무르고 있는 전선대의 영향으로 10일 우리 나라 날씨는 전국적으로 흐리고 간간이 비가 내려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였다. 이날 상오 서울지방의 습도는 86%, 초여름 무더위 속의 불쾌지수는 74까지 올랐다. 중앙관상대는 남해안의 전선대가 당분간 머무를 것이 예상돼 주말까지는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빗줄기를 보겠다고, 예보하고, 이에 따라 불쾌지수도 계속 높겠다고 밝혔다. 관상대는 10일 상오 서해남부해상과 남해서부해상에 대해 폭풍주의보를 내렸다. 예상 최대 풍속은 남서풍 13∼15m, 예상 최대 파고는 2∼3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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