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제, 신일이 반 골차로 신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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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쌍용기쟁탈 제7회 전국남녀 고교우수 팀 초청 농구대회 결승 리그 첫날인 6일 예선 리그 각 조의 수위 팀들이 모두 2위 팀을 격파하여 안정된「플레이」를 보였다. 24개 팀 중 각 조의 상위 2개 팀씩 모두 12개 팀이 출전한 이날 경기에서 남고부의 경복은 용산을 89-62로 대파, 배재·양정과 함께 첫 승리를 거두었으며 여고부에서는 작년의 패자. 숭의가 동명을 64-47로 꺾어 이화·신광과 함께 서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특히 배재-신일의 대전에서 신일은 후반에 배재를 맹추격, 대동하게 싸웠으나 「타임·업」3초를 앞두고 얻은 「골」밑 「슛·찬스」를 신일의 전전홍이 놓치는 바람에 반「골」차로 져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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