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의 입에 무는 부분에 어떤 색소도 못 쓰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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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보사부는 2일 장난감의 입에 무는 부분에는 어떤 색소도 쓰지 못하게 하고 라면과 카레에 섞어 오던 색소 황색4호의 사용을 금지하는 등 65종의 중요식품규격기준을 개정하고 새로 10종류의 식품기준을 마련, 이날부터 실시키로 했다.
이 기준에 따르면 아이스크림 제조에는 조지방질의 함유량을 3% 이상으로 늘리고 캐러멜의 단백질은 10% 이상, 지방질은 50% 이상으로 각각 늘렸다.
또 검의 회분은 20% 이하로, 술 종류 중 메틸·알콜 허용량은 1밀리·리터에 1∼0·5밀리·리터로 억제했다.
라면과 유과류에서는 과산화물질의 함유를 종전의 80%에서 60% 이하로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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