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아웃도어 라이프, 도시에서 새로운 길 개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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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는 캐주얼로도 연출할 수 있는 시티 아웃도어 콘셉트를 선보이고 있다.

코오롱스포츠가 브랜드스탁이 조사·평가한 2013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에서 아웃도어 부문 1위로 선정됐다.

 코오롱스포츠는 2010년부터 ‘Your Best Way to Nature’라는 캐치프레이즈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내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아웃도어 라이프를 등산만이 아닌 도심까지 확장시키면서 고객과 함께하는 삼남길 개척, 도심에서의 그린트레일 등의 캠페인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는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2011년 론칭한 ‘트래블라인’은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캐주얼로도 연출이 가능한 시티 아웃도어 콘셉트를 지향한다.

 코오롱스포츠를 이끌고 있는 윤재은 본부장(상무)은 “코오롱스포츠의 2013년은 브랜드 론칭 이래 40여 년 동안 사람과 자연을 이어준 우리의 유산을 기념하는 해”라면서 “코오롱스포츠는 일상에서 극지까지 모든 자연을 아우르는 리더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윤 본부장은 “오늘이 있기까지는 브랜드의 노력도 있었지만 고객들의 신뢰와 사랑이 있었다”면서 “올해는 보다 많은 고객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마케팅을 다양하게 전개할 예정이다. 코오롱스포츠의 기술과 노하우,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까지 접목해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혁신적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배은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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