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상오 10시쯤 서울 영등포구 봉천1동 제5 투표구에서는 1백20세의 서울시 최고령자인 김진화 할머니(영등포구 봉천1동529)가 투표소까지 나왔다가 대통령 선거인명부에서 누락되어 투표를 하지 못하고 섭섭해하며 돌아갔다.
김 할머니는 며칠 전부터 『이번에는 나라님을 뽑는다는데 나도 벽보를 보고 마음속에 꼭 짚은 사람이 있다』며 되돌아갔다.
봉천동은 지난해 9월 4개 동으로 나누어지면서 사무 착오로 선거인 명부에서 빠졌다는 것.
27일 상오 10시쯤 서울 영등포구 봉천1동 제5 투표구에서는 1백20세의 서울시 최고령자인 김진화 할머니(영등포구 봉천1동529)가 투표소까지 나왔다가 대통령 선거인명부에서 누락되어 투표를 하지 못하고 섭섭해하며 돌아갔다.
김 할머니는 며칠 전부터 『이번에는 나라님을 뽑는다는데 나도 벽보를 보고 마음속에 꼭 짚은 사람이 있다』며 되돌아갔다.
봉천동은 지난해 9월 4개 동으로 나누어지면서 사무 착오로 선거인 명부에서 빠졌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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