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소담동 4300가구 내달 18일 분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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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세종시 소담동 일대 아파트 4300여 가구가 다음달 18일 분양을 시작한다. ‘소담 3 생활권’이라 불리는 금강 남쪽 지역으로 인근에 세종시청사와 시교육청·경찰서·세무서 등이 있는 자리다. 이 지역에서 아파트를 분양하는 것은 처음이다.

 LH공사 세종시특별본부에 따르면 분양 대상은 중흥건설 84㎡(이하 전용면적) 946가구, 모아건설 84㎡ 1209가구, 한양건설 59㎡와 84㎡ 2174가구 등 모두 4329 가구다. 분양가는 다음달 초에 결정된다. 입주는 2015년 4~5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세종시 태평동에 다음달 10일께 문을 연다.

 LH공사는 또 같은 지역에서 아파트 3778가구를 지을 땅을 오는 12월 건설회사에 공급한다. 여기에 들어서는 아파트는 내년 7월에 분양할 계획이다.

서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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