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 문란 접객업소|4개 업주를 즉심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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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경은 22일 밤 시내 풍기 문란 접객업소 단속에 나서 조선「호텔」「고고·클럽」, 「엑스포70」(대표 조송자·중구 소공동),「스카이·파크」(대표 김연삼·중구 명동) 「핑크·라운지」(대표 김동선·종로구 서린동) 등 4개 업소를 단속, 업주를 즉심에 넘기고 서울시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경찰에 의하면 조선「호텔」「고고·클럽」은 23일 새벽 2시가 넘도록 「호텔」 투숙자가 아닌 남자 45명과 여자 40명이 춤을 춘 것 등 공연법·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혐의이고, 「엑스포70」은 촉광 위반, 「스카이·파크」는 주방에서 양말을 세탁하고, 종업원 24명 중 20명이 보건증을 갖지 않았고 「펑크·라운지」는 종업원 12명이 보건증이 없고 촉광을 위반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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