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대광 비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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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중앙일보사와 동양방송이 주최하는 제5회 대통령배쟁탈 전국 고교야구대회 서울 예선대회 3일째 경기에서 C조의 경동교는 8회 초 1사후 5번 박승호의「센터」를 「오버」하는 3루타로 1점을 빼내 대광고와 2-2로 비겼다.
이어서 열린 성동-동대문상 경기에서 성동고는 9명의 선수만으로 분전, 3회 말 4번 명노평이 「시즌·오픈」후 첫「솔로·호머」를 날리는 등 투·타의 분전을 보였으나 9회 초 1사후 투수 명노평이 손가락에 부상을 입어 12-7로 「리드」당한 채 기권하고 말았다.
또한 성남-배재고 경기는 성남고가 2회 말까지 5-0으로 크게「리드」했으나 일몰로 「서스펜디드·게임」이 선언돼 23일 상오 10시부터 속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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