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전 신탁 우대 금리 폐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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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곧 실시할 제4단계 금리조정에서 금전신탁에 대한 현행 우대금리를 폐지, 일반수신금리를 적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러졌다.
15일 재무부관계자는 금전신탁의 대부분이 불특정금전신탁으로 그 성격이 일반정기예금과, 크게 다를 바 없는데도 이에 우대금리를 적용함은 금리구조상의 불합리라고 지적하고 이번 금리재조정에서 이를 시정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현행 금전신탁금리는 1년6개월 만기가 22.8%, 2년 이상은 25.2%이며 대출금리는 29.5%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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