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령 등 한국군 셋 전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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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사이공=신상갑특파원】지난 5일 하오 1시50분쯤 월남 「퀴논」서북쪽16㎞지점 상공을 정찰비행 중이던 주월 맹호부대 소속 O1기 1대가 미군 CH47「헬리콥터」와 공중 충돌, 두 비행기가 대파되면서 O1기에 탔던 주상엽 소령·이육남 대위 등 2명과 CH47기에 탔던 한국 군사병 1명·미군 장교 2명 사병 3명 등 8명이 전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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