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덕업주 꾐에 빠지는 소녀 위안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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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동두천】 동두천 읍내 일부 직업소개업자나 포주 및 유흥업주들이 20세미만의 미성년자들을 유흥업소와 사창가에 넘기거나 윤락행위를 시키고있다.
5일 의정부 경찰서 동두천지서는 읍내 제○직업소개소에서 20세미만의 소녀 5명을 적발, 귀가시키고 업주를 경고, 훈방했다.
또 지난 2월에만도 읍내 생연7리 사창가에서 윤락 직전의 소녀 7명을 읍내 보산리 기지촌에서는 3명을 발견해 귀가시켰는데 동두천읍이 지난1월에 실시한 주민등록 일제조사결과를 보면 보산리 기지촌에서 만도 만 18세 미만의 위안부가 66명이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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