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 버스 트럭과 충돌|둘 죽고 50명 부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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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평택·천안】9일 하오 7시50분쯤 안성군 철양면 신계리 앞 경부 고속도로에서 서울을 떠나 대전 쪽으로 달리던 한남 고속 소속 경기 영6-1728호 고속 버스 (운전사 고성덕·43·서울시 영등포구 구로동 간이 주택 877)가 운전 부주의로 왼쪽 뒷 타이어가 터져 추월선에 서 있던 전남 영7-1570호 화물 트럭을 들이받아 버스 운전사 고씨와 승객 강태운씨 (29·인천시 부평동 419) 등 2명이 죽고 승객 50여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중상자들은 천안 (권의원·제일의원·윤 욋과·박 욋과), 평택 (김 욋과·공제 의원), 서울 등지에 분산, 입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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