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가공 시설 현대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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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춘천=이억순 기자】박정희 대통령은 6일 강원도정순시에서 『동해안의 수산물 건조 가공 및 냉동·냉장 시설을 현대화해서 어민의 수익을 올리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엄병길 지사에게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이밖에 ⓛ농업 용수를 얻기 위한 관정을 모심기 전에 철저히 점검할 것 ②도내 냉해 상습 지역에 대한 대책을 전문가에 의뢰해 세울 것 ③농로의 폭을 차량이 왕래하도록 5m 이상으로 넓힐 것 등도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원주 고속도로 진입로 (1억2천6백만원) 광산지구 산업 도로 개수 (7천만원) 속초∼양양 간 산업 도로 포장 (5천5백만원) 등 7개 사업을 중앙에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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