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앨라배마」주립대학서 조오련 등 선수에 장학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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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미국 「앨라배마」주립대학은 19일 한국의 경영 또는「다이빙」선수 중에서 우수선수를 추천하면 장학금·체재비등을 지불, 미국유학의 길을 열어주겠다고 초청장을 보내왔다.
이러한 제의는 작년12월 제6회「아시아」대회에서 한국의 조오련·송재웅 등이 세운 수훈을 듣고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국내우수선수들의 훈련을 위해 미국인「코치」의 초청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물망에 오른 조오련의 경우 고교2학년에 불과한 국가대표선수를 선뜻 1개 주립대학의 제의에 따라 미국유학을 보내는 것은 고려할 문제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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