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프」고리 끊어져 등산 고교생 추락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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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7일 하오 3시30분쯤 서울 성북구 도봉동 선인 봉 중턱에서 바위를 타던 신금범군(17· 성동고 3년)이「로프」고리가 끊어져 40m 밑 암반에 추락, 숨졌다.
신 군은 전날 대학교 예비고사 합격증을 받고 친구인 금인원 군(18·성동고 3년)등 2명과 같이 기념등반을 갔다가 이날 마지막으로「자일」을 타고 하산하던 중 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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