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기 납치탈출 미수, 두 유대인 사형선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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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모스크바 24일 AFP특전합동】소련「에어로플로트」여객기를 납치,「이스라엘」로 탈출하려다가 체포된 유태계 소련인 11명 가운데 주범인「마르크·림치츠」와「에드바르·쿠즈네초트」등 2명은 소련재판소의 비밀재판에서 반역죄로 사형 선고를 받았다고 정통한 소식통들이 24일 말했다.
이 소식통들은 나머지 9명도 같은 죄목으로 4년에서 15년에 이르는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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