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미사일 큰 진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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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워싱턴28일AP동화】소련은 개량된 대륙간탄도탄(ICBM)SS-13의 장거리 발사실험을 처음으로 지난 25일 태평양상에서 실험함으로써 「미사일」부문에서 또다시 큰 진전을 이룩했다고 28일 「프리드하임」미국무성대변인이 발표했다.
7천5백60㎞밖에서 발사된 이「미사일」은 「미드웨이」도 서북 4백80㎞ 태평양해상에 떨어졌다고 「업저버」들이 전했다.
이 개량된 SS-13「미사일」이 여러 개의 탄두를 장치하고 있었는지 「프리드하임」대변인은 논평하지 않았으나 미국무성 소식통들은 단일탄두이상을 비치하고 있었다는 아무 증거도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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