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교포 음악인의 모국 리사이틀|바리톤 남영우 독창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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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중앙일보사와 동양방송은 남형우「바리톤」독창회를 오는 12월2일 하오7시 국립극장에서 갖습니다.「시카고·루스벨트」대학「시카고」음악원을 졸업한 남형우씨는 재일교포로 제25, 26회 NHK음악「콩쿠르」에 연속 입선했고 최근에는「오오사까」문학제에 참가, 독창회를 가진바 있읍니다. 또한 그는 작년「크리스머스」때 일본삼육대학소속「저팬·코럴·소사이어티」의 지휘자로 서울을 방문, 모국「팬」들에게 선보인 일도 있읍니다. 「피아노」반주는 씨의 장녀인 우자양이 맡아 이채를 띠고 있읍니다. 남양은 관서지방 음악평론가 신인 추천「오디션」에서 수위로 입선한「피아니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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